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자율‧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대구농업을 주도할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경영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이 높은 농업경영체를 모집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체가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중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强小農)을 선정한다.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올해 강소농 대상자로 확정되며,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전문기술 교육과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
센터는 10여 년간 300명 이상의 강소농을 배출했으며 특히 2020년에는 농가브랜드제작 교육, 스마트스토어 활용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했고, 2021년에는 농가의 특색을 살린 스토리가 있는 농장간판만들기 교육을 추진하는 등 매년 새로운 교육을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2년 연속 강소농·경영지원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2~3월 중 4시간 정도 대면교육 또는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강소농 사업참여를 원한다면 대구시청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거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2월 4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단계별로 차별화된 농가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농업에 열정이 있는 젊은 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많이 참여해 대구시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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