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 산학협력단이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위탁사업인 ‘2023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전했다.
호산대학교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부문에 ‘발달장애인 자립 및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늘 4월부터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및 직무역량 향상을 위하여 대학 내 다양한 실습공간에서 매주 월요일 △ 컴퓨터활용 △ 생활공예 △ 미술치료 등을 총 12회에 걸쳐 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우리나라는 장애인 자립의 사각지대라고 할 만큼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취업에 취약성을 보인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인간존중 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호산대는 올해부터 특수직업재활과를 신설하여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발달재활과 직업재활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호산대 김재현 총장은 “특수직업재활과 신설과 함께 이번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친자연적이 캠퍼스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더욱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인간존중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발달장애인들의 교육복지와 사회활동 참여증진을 통하여 사회통합에 더욱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