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오는 11일(토) 지역 내 청소년 참여기구의 활발한 정책참여와 교류의 계기를 위한 「2023년 청소년 일상아이디어 제안 대회」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부터 제안서를 접수해 지역 내 청소년 참여기구 10개 팀이 선정됐으며, 각 팀은 대회에서 아이디어의 제안 취지와 내용에 대해 10분간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각 제안아이디어에 대해 대구광역시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효성 및 효과성 ▲주제의 일관성 ▲전달력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결과에 따라 시장상, 시의장상, 대구시행복진흥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청소년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사회참여 독려 및 활동 증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의 일상 속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청소년 친화정책을 발굴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소년이 사회참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지역 청소년이 창의적인 생각을 펼치고 주도적인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