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로컬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17~18일, 엘디스 리젠트 호텔에서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 지역 기반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 등 지역적 특성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프로젝트’* 중 ‘지역대학 연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회로 실전형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본 사업 참여대학 9개교를 중심으로 17개의 참여팀을 모집해, 지난 9일 예선을 통해 결선 진출 10개 팀을 선발했다.
* 인구 및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해 지역대학, 혁신기관과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지원
대회가 개최되는 1박2일 동안 참가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특강 등 결선 진출 10팀의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상위 5팀에 대해 대구광역시장상, 대구테크노파크원장상,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이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로컬 창업에 도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