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경제성검토(VE) 분과위원’ 임기 만료(2024. 2. 28.)에 따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광역시는 시, 구·군, 공사·공단에서 시행하는 총공사비 80억 원 이상 공공건설공사의 설계 내용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을 적용하고 불필요한 기능을 삭제해 공사비 절감과 시설물의 성능향상, 구조적 안전 및 품질확보를 위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경제성검토(VE) 분과위원’을 12월 20일(수)부터 2024년 1월 3일(수)까지 14일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토목, 건축, 상하수도, 기계, 전기, 통신 등 17개 분야 60명으로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 및 VE전문가 자격이 있는 실력 있는 외부 전문가의 영입을 위한 공개 모집으로 자격 및 경력사항 등 요건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2024년 2월 중 최종 선정 및 위촉할 계획이다.
설계경제성검토(VE) 분과위원에 응모하고자 하는 자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분야별정보-도시주택건설-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문, e-mail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접수기간 : 12월 20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
대구광역시는 2012년 설계경제성검토(VE)를 시작해 매년 검토 건수 및 검토 금액이 급격하게 증가해 2022년 24건(총공사비 14,375억 원, 506억 원 절감), 2023년 21건(총공사비 5,670억 원, 360억 원 절감)을 검토했으며, 지난 11년간 시 산하 공공사업 발주기관에서 시행한 185건의 건설공사에서 3,610억 원의 공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창엽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그동안의 설계경제성검토(VE) 분과위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더 우수하고 경험 많은 위원님들을 모집해 내실 있는 설계VE 운영으로 예산낭비 요인을 막고 공공시설물의 성능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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