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3월 6일(수)부터 3월 26일(화)까지 2024년 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침장기업은 전년도 매출 수준에 따라 침장 탑브랜드(5개사) 또는 인큐베이팅 기업(10개사)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침장 탑(TOP)브랜드 기업 선정은 전년도 매출 50억 원 이상의 지역 침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 수출 상담회 및 트렌드 설명회 참여,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맞춤형 브랜딩 지원을 통해 해외판로 개척에 대한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큐베이팅 기업 선정은 전년도 매출 50억 원 이하의 침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친환경,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 고객 중심 비즈니스 컨설팅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년도에도 침장 탑브랜드 5개사, 인큐베이팅 기업 6개사가 선정돼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으며 기업 성장과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침장 탑브랜드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수출상담회 참여, 프랑스 해외전시회 참관 및 시장조사, 트렌드 설명회에 참석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시각을 넓혔고, 컨설팅, 홍보영상 제작,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었다.
인큐베이팅 기업들은 시제품 제작 37종, 비즈니스 컨설팅 7회, e-커머스 마케팅 컨설팅 6회, 라이브 방송 6회 지원을 받으며 최신 소비환경을 반영한 제품 제작 및 판매 노하우 축적의 경험을 쌓았다.
사업 공고문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http://www.texwindow.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053-252-4082)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시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침장기업을 발굴해 더 넓은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고, 또한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 지원과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 지원 등 지역 섬유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참신한 지역 침장기업들이 이번 지원기업 모집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