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019년 전문대학 최초로 파란사다리 사업에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는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됨과 함께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인정되는 영광과 함께 추가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 및 진로 개척 기회를 열어주고 사회진출 이전 동일한 출발점을 맞춰주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금까지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최다인원인 278명의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하는 실적으로 학생 진로 및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2024년 파란사라리 사업 주관대학 선정에 따라 계명문화대학교는 올해 총 3억 61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전국 최대 규모인 6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 진로탐색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파견 국가는 미국(로체스터대학), 영국(웨스트민스터킹스웨이대학), 호주(제임스쿡대학), 말레이시아(버자야대학) 등 4개국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기존의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어학 등 성적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학생 선발기준을 마련해 학생들의 참여 폭을 넓혔으며, 체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에서 진로검사, 역량강화 워크숍, 언어교육, 안전 및 에티켓 교육 등을 이수하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4주간 해외 현지 대학에서 어학교육, 기업탐방, 명사특강, 진로 워크숍, 문화체험, 팀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K-Move스쿨 등에 참여 및 연계해 해외취업 기회도 제공하는 등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도 국고 지원금과 교비 대응을 통해 교육 및 연수 경비만을 지원하는 타 대학과는 달리 계명문화대학교는 매년 교비 대응 비율 25%를 훨씬 상회하는 30%이상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사)계명문화1퍼센터사랑의손길 등을 통해 일부 학생들의 체재비 등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파란사다리 사업의 취지에 걸맞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열정과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해외 연수와 해외 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해 261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한데 이어 최근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으로 23명, 파란사라리 사업으로 60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할 예정에 있는 등 해외 연수 지원사업 선정 및 대학에서 운영하는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250명 이상을 해외로 파견해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