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25일mon
 
최신뉴스
지역 경제 사회/문화/생활 사설 판례 고사성어와 시론 건강 대학 특집
뉴스홈 > 대학 특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아프리카 기니 정부, 영남대에 새마을운동 공유 공식 요청 기니 교육부 이어 농축산부와도 협약 체결
농축산부 장관 지난달 29일 영남대 방문, 새마을학과 설립 후보 대학 직접 추천
등록날짜 [ 2024년06월03일 22시17분 ]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기니와 손잡고 새마을 개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난달 29일 오전, 영남대에서는 최외출 총장, 김기수 석좌교수, 허창덕 국제교육부총장 등 영남대 측 관계자와 기니 농축산부의 펠릭스 라마(Felix Lamah) 장관과 마라마 시레 카바(Marama, Cire KABA) 소통담당관, 세계식량기구(WFP) 기니 사무소의 임형준 소장 등 기니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지난해 8월 기니 고등교육과학혁신부와 새마을운동 공유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사회·경제적 발전 경험 공유 ▲농업생산 기술 공유를 위한 영남대와 기니 농축산부 간의 협력 ▲지속가능한 농업 및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지식공유 시범사업 수행 ▲기니 농축산부 리더 대상 역량강화교육 제공 ▲기아와 빈곤 퇴치를 위한 공동 연구 ▲기니 대학 내 ‘새마을지역사회개발학과’와 ‘새마을지역사회개발연구센터’ 설립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특히 라마 기니 농축산부 장관은 “한국에 오기 전 교육부 장관을 만나 협의한 결과, 기니 새마을운동 리더를 육성할 후보 대학 한 곳을 정했고, 이를 추천하고자 한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한국의 발전 경험과 성과의 핵심인 새마을운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니 정부에서 적극 나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국민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환경을 개선하며, 소득 증대를 통해 빈곤을 극복하고자 한 국가개발정책이 바로 새마을운동”이라며 “영남대와 기니 정부가 힘을 합쳐 새마을학을 통한 지구촌 공동 번영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다. 특히 인재 양성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노력해야 하므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아프리카 서쪽 끝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기니는 농업이 주 산업으로 전체 인구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국가 주도의 농촌 개발과 농업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쌀을 주식으로 하는 기니 국민의 쌀 자급률이 낮아 매년 수입량이 늘고 있어 농업 생산성과 효율 증대에 관심이 많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남대는 기니에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과 한국 발전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올려 0 내려 0
대한시사저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제8회 국제 뷰티스트 챔피언쉽 전원 수상 (2024-06-06 00:21:37)
귀뚜라미문화재단, 계명대에 발전기금 1억 원 전해 (2024-06-03 22:16:55)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고객만족...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2024 한...
대구도시개발공사, 대학생 어프...
대구광역시, 심뇌혈관 건강도시 ...
제31회 대구광역시장배 이용경기...
상습교통 혼잡구간인 달서대로 ...
-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의...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