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1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및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의 병원 현장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구과학대는 시뮬레이션 교육운영 역량과 사업계획 타당성, 사업추진 의지 등 5개 항목, 11개 지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4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몰입형 시뮬레이션 실습실 구축 ▶호흡기 및 중환자 치료 중재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고충실도 시뮬레이터 구비 ▶간호사 및 예비간호사 중환자 시뮬레이션 연수 운영 ▶교직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 지원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추진할 방침이다.
또, 시뮬레이션교육위원회를 구성해 AID(지원과 도움) 간호교육모델 정립 및 교내 시뮬레이션 수업 운영 및 시나리오 개발 등 교육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간호 인력의 실무 수행 능력과 적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내 간호교육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간호학생들의 중환자 임상수행능력 향상 등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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