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25일mon
 
최신뉴스
지역 경제 사회/문화/생활 사설 판례 고사성어와 시론 건강 대학 특집
뉴스홈 > 지역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달아오른 대프리카, 세균성 감염병도 극성!
▸ 기후변화로 75년 만의 무더위! #세균 증식 활발 #장관감염증 증가
등록날짜 [ 2024년07월02일 22시23분 ]
 
 
  대구광역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후 변화로 지난 4월 26일(금)부터 대구시 낮 최고기온이 31도에 이르는 등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높은 온·습도의 영향으로 세균 증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세균성 장관감염증(11종)은 날씨가 따뜻해진 5월 말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현재 연속 3주간 환자 수가 200~250명대로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산발적 노로바이러스 발생과 특히 여름철 호발하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환자 수의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육류, 생닭, 달걀 껍데기 등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 시 6~72시간까지의 잠복기를 거처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캄필로박터균의 주요 원인은 조리가 불충분한 닭고기, 돼지고기, 오염된 생우유의 섭취 등이고 감염 후 2~7일(10일)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열, 권태감이 설사 1~2일 전 먼저 나타날 수 있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이러한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음식을 조절해야 한다. 탈수가 심하거나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면 수액치료도 고려될 수 있으며 고열, 혈변, 중증 설사 등 증상이 심하면 병원 진료를 통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철저한 식품관리로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설사 환자 및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역학조사관·의료인력·검사요원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10개반 192명)을 운영하여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려 0 내려 0
대한시사저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전 칠곡지사, 유관기관 합동 사랑의 헌혈 행사 시행 (2024-07-05 00:42:22)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대구광역시 지원 노력 빛난다! (2024-07-02 22:23:07)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고객만족...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2024 한...
대구도시개발공사, 대학생 어프...
대구광역시, 심뇌혈관 건강도시 ...
제31회 대구광역시장배 이용경기...
상습교통 혼잡구간인 달서대로 ...
-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의...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