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정골프(대표 민규영)과 (주)아이로바(대표 이배희)는 지난 8월 21일, 대정골프 본사에서 “AI제어 기술을 탑재한 골프장 작업지원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력체계 구축 ▲스마트 골프장 관리를 위한 AI제어기술, 작업로봇 개발 ▲스마트 작업지원 로봇의 판로개척을 위한 상호협력 등 국내외 골프장에 보급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금번 협업의 산출물인 골프장 작업지원 로봇은 야외 골프 현장 및 시설물관리 등에 사용할 제품 생산을 위해 기술협력을 강화하여 현장종사자들의 업무 경감 및 운영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배희 아이로바 대표는 “현재 생산중인 다목적 추종형 스마트 로봇(제품명 : IROVA)에 잔디깎기, 동력분무기 등의 전문적인 제품을 장착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제품은 국내 및 해외수출을 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통하여 로봇과 인간의 공존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로봇이 함께 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규영 대정골프 대표는 “지금까지 사람의 노동력을 도와줄 수 있는 동력장비 운영 및 관리에 주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의 골프장 운영관리의 노하우 바탕위에 첨단 AI기술 운영관리 솔루션을 적용하여 많은 골프장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 기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20여년간 골프장 위탁 운영에 있어 친환경 관리를 선도한 전문 중소기업과 다목적 추종형 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중소기업간 협력모델을 갖춤으로서 AI기술기반 로봇의 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골프장 코스관리 및 시설물 관리를 위한 원스톱 공급체계 구축이 가능해지고, 로봇산업이 전방위 산업에 적용되는 계기와 국제표준화 기술을 구축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