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HiVE사업단은 지난 10월 31일 대학 동산홀에서 ‘2024학년도 HiVE사업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수료식 및 학습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은진 HiVE사업 단장, 거버넌스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iVE사업 발자취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학습수기 공모전 시상 및 수기 발표로 진행됐다.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은 HiVE사업을 통해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늘봄학교 도입을 반영한 늘봄교사역량강화 과정, 국가자격증인 제빵기능사 과정, 도시농부의 조경·수목관리 과정 등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민의 수요가 많은 국제커피아카데미 과정, 아동요리지도사 과정은 운영 횟수를 늘리는 등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총 16개 과정이 운영돼 258명이 수료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는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수료증 수여와 함께 학습 수기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과 발표를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의 대응투자금을 받아 HiVE사업단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성서산단 기업체 근로자들로 구성된 아리아리 합창단이 특별 공연으로 ‘라이온킹 ost, 바람의 노래, 홀로 아리랑’을 열창해 행사를 빛냈다.
아리아리는 는 ‘없는 길도 개척해 간다’는 순수 우리말로 지금 현재 공단에 없던 문화 활성화의 바람을 개척해 가고 있는 중이다.
박승호 총장은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강사 활동, 창업, 재취업의 사회 활동이 점차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HiVE사업이 RISE체제에 연계·계승되어 지역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달서구 및 대구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단은 대학-지자체-공공기관-기업체가 소통, 협력, 상생을 통해서 성서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정주에 이바지하는 협력의 우수 모델을 제시해 내년에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재정지원(RISE) 체계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등 지역 평생직업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