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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진 대구염색산단 이사장, 역대 ‘최우수 이사장’ 명성 얻어
....구원투수 몫 확실히 감당 해내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강조
등록날짜 [ 2020년06월18일 20시06분 ]
김이진 대구염색산단 이사장,
역대 ‘최우수 이사장’ 명성 얻어 
 
....구원투수 몫 확실히 감당 해내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강조
 
대구시, 염색산단 김 이사장의 꾸준한 건의에 감면 허용

에너지 폐수처리비 감면에 이어 공업용수료도 감면 받아
물 사용 부담금 3개월치 73.5억 가량 전액 감면 받아
극심한 경영난 겪는 127개 기업 모두 ‘환호성’
 
 
 
 
 


대구염색산단 김이진 이사장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대구염색산단 김이진 이사장 사진)이 코로나19로 공단 설립 40여 년 만에 극심한 경영 위기에 몰린 입주기업들의 구원투수 역할을 잘 감당해 내고 있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코로나19 사태로 70%에 이른 수출 오더가 완전히 끊겼고 내수 물량도 정지해 127개 입주 기업들이 극심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었다.
 
김이진 이사장은 우선 기업의 목타는 자금난 해소책을 잇따라 마련하고 공단 조성 이후 최초로 열병합 발전 스팀료를 3개월간 면제하는 파격적인 조치를 단행하며 이어 대구시에 입주 기업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공업용수 비용 면제’를 요청해 관철시켰다.
 
그 혜택은 극한 상황에 신음하는 입주기업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 염색단지 입주기업뿐 아니라 지역 섬유 업계가 모두 귀감이 되는 김이진 이사장을 칭찬하고 있다.
 
현재 염색산단의 형편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4월부터 가동율이 급격하게 떨어져 있고,127개 입주업체중 11개사(약 9%)가 휴·페업  상태이며, 116개사(약 91%)가 부분 휴업중에 처해 있고 또 가동율 저하에 따른 경영난이 심각하여 긴급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구염색산업단지 전경(사진=대구염색산업단지공단 제공)
 
이러한 와중에 김이진 이사장 뿐만 아니라 염색산단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땀을 흘리며 김 이사장의 뛰어난 지도하에 일심동체로 노력한 결과와 대구시의 73억원 규모의 공업용수 비용 전액 감면 정책을 이끌어내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대구시는 지난 5월 2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기업들의 공업용수비용 전액을 3개월치 감면해 주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염색산단 입주업체들도 3개월치 공업용수사용료, 하수도요금, 물사용부담금이 감면된다. 금액으로 따지만 73억원 규모다.
 
대구염색산단 입주업체들이 사용하는 공업용수량은 월평균 215만t(톤)으로 24.5억 원의 사용료가 부과된다. 대구시에서 공업용수 비용 전액을 감면해 줌에 따라 기업부담이 그만큼 줄어든 것이다.
 
이번 대구시의 공업용수 비용 전액 감면 결정은 김이진 이사장의 진두지휘로 대구염색산단 관리공단의 지속적인 정책건의가 받아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구염색산단관리공단은 지난 3월 25일 입주업체에서 사용하는 공업용수 비용 감면을 대구시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4월 17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역 국회의원, 기업인 연석회의’와 5월 13일 대구시관내 8개 산단 이사장과 경제부시장, 상수도 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긴급회의에 김이진 염색산단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공업용수사용료, 하수도요금, 물이용부담금등 공업용수 비용 전액 감면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대구시는 당초 타산단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대구염색산단 하수도요금 감면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나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염색업체 줄도산위기 상황이 알려지고 대구염색산단관리공단의 지속적인 건의가 대구시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면서 이번에 하수도요금을 포함하여 공업용수 비용 전액 3개월 감면이라는 결실을 얻게 됐다.
 
앞서 대구염색산단관리공단은 줄도산 위기속 자구책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8일 긴급이사회를 개최, 매달 입주업체에 부과되는 증기사용료와 폐수처리비의 기본료 3개월치 50억 원을 면제하기로 결정해 입주업체들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현재 염색산단 입주업체들은 최근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수출물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국내시장도 얼어붙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5월 15일 기준 전체 127개사 입주업체 중 116개사(91%)가 부분휴업 중이며, 극심한 경영난으로 휴·폐업한 업체가 11개사(9%)에 달하고 있다.
 
김이진 이사장은 “대구시의 공업용수 비용 전액 감면 결정은 수출중단과 내수부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입주업체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다”며 “입주업체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대구시와 정부가 한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말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보다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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